어느덧 4월의 끝이 다가왔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고, 또 누군가를 챙기기 위한 시간으로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기도 하는데요.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한가로운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라며 삶에 틈틈이 휴식이 필요함을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만의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인도네시아 사랑밈피 그룹홈 아이들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다 함께 3시간 거리에 있는 고원지대에 다녀왔는데요. 아이들은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고 서로에게 덕담도 해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오늘 고생했다는 말과 '힘내'라는 응원의 말을 드립니다.

느릿느릿 a,b,c를 그리던 투찌에 소망학교 아이들이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학교에 와서 꼬박꼬박 공부하여 어느새 편지 쓰기 과제를 하고 있습니다📝 “글 쓰는 건 너무 재밌어요. 다음 엄마 생일에 제가 직접 쓴 편지를 드릴 거에요.” 아이티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가득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월드쉐어 교육지원 캠페인 미라클스쿨에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시절을 기억하고 있나요? 친구들과 종일 뛰어놀며, 가끔 받아쓰기 시험을 못 봐서 속상하기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그렇게 걱정 없이 신나게 놀던 시절이 없었을 텐데요. 월드쉐어 도미니카 지부는 미라클스쿨 캠페인을 통해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에게 기초지식을 가르치며,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내 아이가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볼 수 있는 학부모 참관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저는 곤충 보는 것을 좋아해요! 이다음에 커서 매일 곤충을 관찰하는 과학자가 될래요!” 도미니카 저소득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 시절을 만들어주시는 후원자님, 오늘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명품 이커머스 오케이몰에서 해외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의류가 키르기스스탄 소외계층 소녀들을 위해 전달되었습니다. 그동안 물려 입는 옷만 입어야 했던 아이들은 모자와 맨투맨, 집업 등 알록달록 밝은 옷을 입고 매우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는데요. 먼 곳에 있는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해주신 오케이몰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월드쉐어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이답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은 자전거 타는 법을 누구한테 배우셨나요? 부모님 혹은 형제자매에게 배웠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나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준 사람이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나를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한 사람이 곁에 있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태국 빅토리 그룹홈 아이들도 서로의 형제 또는 부모가 되어 서로 도우며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배워가고 있는데요. 지구 저편 아동들에게 마음의 가족이 되어주시는 후원자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