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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경지대 상클라부리,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미얀마 카렌족 아이들이
이제 방과후 수업에서 새로운 꿈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바닥에 머리를 맞대고 색연필을 쥔 고사리 손,
작은 종이 위에 알록달록 미래를 채워갑니다🎨💫
아이들의 웃음과 색이 더해져,
방과후 교실은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오늘도 미얀마 라이트그룹홈 아이들은
보모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도시락통을 들고
학교로 나섭니다.🍱💚
웃음 가득한 얼굴로 친구들과 함께 걷는 등굣길은
학교로, 꿈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
그룹홈 아이들은 보모님의 보살핌,
그리고, 후원자님의 사랑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옷 걸기는 이제 우리들의 몫이에요!
그룹홈의 아이들은 단순히 보호만 받지 않습니다.
함께 그룹홈을 청소하고, 빨래도 널며
스스로가 맡은 일을 해내는 법을 배웁니다.
작은 일상 속에서 자립의 힘이 자라나고,
그 힘이 아이들의 내일을 만듭니다.
태국 빅토리 그룹홈에 새로 들어온 쌍둥이 형제.
그룹홈 형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낯선 그룹홈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아도,
이곳에서는 어느새 서로의 형제가 되고
서로의 가족이 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