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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후기

[캠페인 후기] 후원회원님의 사랑으로 물든 2025년 그룹홈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작성일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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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누군가에게는 매년 익숙한 하루이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쉽게 누려보지 못한 하루입니다.

2025년 크리스마스, 월드쉐어는 후원회원님들의 마음을 모아

월드쉐어 그룹홈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적어 내려간 소원,

그리고 그 소원을 떠올리며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시간들.

그룹홈에서 전해온, 서로 다른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 네팔 카트만두 1·2 그룹홈 – 겨울이 더욱 따뜻해졌어요!

 네팔 카트만두 그룹홈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따뜻한 옷’이었습니다. 

카트만두의 겨울은 혹독한 추위보다는, 난방이 되지 않는 실내와 차가운 바람으로 

아이들의 몸을 쉽게 움츠러들게 합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남자아이들은 겨울철마다 옷이 쉽게 해지고, 

추위를 그대로 견뎌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의 소원에 맞춰,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겨울 바지와 윗옷을 준비했습니다. 

선물을 받아 든 순간, 모여있던 공간은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 

아이들은 보들보들한 안감을 만지며 "이제 아침 등교길이 춥지 않을 것 같아요!"라며 

씩씩하게 포즈를 취해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번 선물은,

한국에서 자신들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한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2. 미얀마 에스더 그룹홈 – 소원 대신,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추억’

 

미얀마 에스더 그룹홈 아이들에게 처음 물은 것은,

각자 갖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이들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한 곳으로 모였습니다.

“혼자 받는 선물보다,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양곤 강에서 노을을 바라보고, 함께 사진을 찍고, 

처음 가보는 근사한 식당에서 저녁 외식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햄버거와 음료를 먹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그 시간은,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첫 크리스마스 여행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햄버거도 먹어보고, 

크리스마스 여행이라는 걸 다녀와서 정말 좋았어요!”라며, 

선물 상자보다 더 큰 설렘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3. 태국 로뎀 그룹홈 – 선물을 고르는 순간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태국 로뎀 그룹홈의 크리스마스는 시장에서 시작됐습니다.

막상 아이들은 선물을 고르는 날이 되자 처음 갖고 싶었던 선물 목록과 달리

신발, 옷, 인형, 장난감을 앞에 두고

이것저것 손에 들어 보며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이게 예쁜 거 같은데… 아니야, 이게 더 좋아!”

 

직접 고른 선물을 손에 쥐고 난 뒤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뷔페식당에서 외식도 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끽했습니다.

  

선물보다 더 즐거웠던 건, 고르는 시간부터 함께 웃던 하루였습니다.

“선물 사러 간다고 한 날부터 계속 설렜어요. 

매일이 오늘 같은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말처럼, 로뎀 그룹홈의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 

가장 신났던 크리스마스로 기억됐습니다.

  

 

4. 케냐 키즈헤이븐·그레이스인액션·어메이징원더스 

– 큰 선물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작년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한

키즈헤이븐·그레이스인액션 그룹홈과 어메이징원더구조센터에는

50 여명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상자’가 전달되었습니다.

  

과자, 학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상자가 등장하자 

아이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자기 몸집만 한 큰 선물을 처음 받아본 아이들은 

선물을 품에 꼭 끌어안으며 행복해했고,

작은 파티와 함께 크리스마스다운 풍성한 하루를 누렸습니다.

 

월드쉐어와 처음 만난 2025년, 

케냐 아이들은 후원회원님의 크리스마스 사랑 보따리와 함께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했습니다.

 

 

   

5. 필리핀 드림 & 사랑과나눔 그룹홈 

– 아이들의 일상과 함께할 크리스마스 선물

 

필리핀 세부의 드림 그룹홈과 사랑과나눔 그룹홈 아이들에게는

평소 필요했던, 꼭 갖고 싶었던 선물이 전달되었습니다.

찢어진 가방 대신 새 가방을, 운동부에 속한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했던 축구화 등

아이들 각자에게 꼭 맞는 물품들이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은 “늘 가방이 무거워서 찢어져 있었는데, 새 가방을 받아 너무 좋아요!”라며 기쁨을 표현했고, 

후원회원님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사랑과나눔 & 드림 그룹홈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기억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습니다.

 

 

6. 부르키나파소 토브의 집 그룹홈 – 처음 받아본 ‘진짜 나를 위한 선물’

 

부르키나파소 토브의 집 그룹홈 아이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다운 선물을 마주했습니다.

   

선물을 풀어보는 크리스마스 당일, 한창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은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예쁜 공주 가방을 메어 보고, 

알록달록 원피스도 입어보며 금세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날의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 먹을 수 있고, 입을 수 있는 하루를 넘어, 

‘마음껏 기뻐해도 되는 하루’로 남았습니다.

 

🎄아이들의 크리스마스는 계속됩니다

 

월드쉐어는 홈페이지 모금과 자체 사업비로 2025년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월드쉐어 그룹홈 아이들의 세상은 좀 더 따스하고, 아름다워졌습니다. 

 

아이들은 무엇보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자신을 기억해주는 누군가의 마음’을 선물로 받았다는 사실에

 큰 감동과 감사를 전해왔습니다.

 

아이들의 크리스마스가 외롭지 않도록, 

그리고 앞으로의 크리스마스도 다시 꿈꿀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후원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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