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튀르키예에 닿았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 7.8의 지진. 이번 지진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목숨을 잃고 다쳤습니다.

튀르키예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해피빈 후원자님께서는 월드쉐어를 통해 많은 도움과 관심을 전해주셨는데요. 후원자님들의 나눔으로 1,197,000원을 모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튀르키예 긴급구호는 해피빈 후원자님들의 후원금과 월드쉐어의 자부담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 튀르키예 남부도시 히타이와 아다나에서 희망을 전했습니다.

절망 속에서 기적이 피었습니다

한순간에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집을 잃은 주민들은 매서운 추위와 나아지지 않는 현실로 인해 매우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월드쉐어는 가장 빨리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하기 위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필요한 것들을 문의했는데요.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이 많은 만큼 옷보다는 텐트, 이불, 전기히터, 침낭 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현지로 급파된 직원들은 이재민들이 춥고 힘든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침낭과 텐트, 장갑과 목도리 등의 방한용품을 구매하였는데요. 이어 개인위생을 위한 물티슈와 위생용품 그리고 경유와 휘발유를 전달하여 감염과 추위로부터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며 지원했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월드쉐어는 총 두 번에 걸쳐 긴급구호를 진행했으며 이번 긴급구호를 통해 6,000여 명의 이재민이 방한용품, 식료품, 생필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2차 지원에는 구호물품과 더불어 여성용품도 함께 지원하여 생리대 등의 물품을 구할 길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는 현지 여성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은 시린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지진으로 인한 피해의 고통에서 벗어나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라며 해피빈 모금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