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일만 떠올리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는 윌리암의 엄마.
모든 일이 본인의 잘못인 것 같아
미안하기만 합니다.

피부색이 다른 알비노 라는 이유만으로
윌리암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오해와 편견의 시선.

언제쯤 이런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알비노 아이들.
저주받았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아이들은 견디기 힘든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알비노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는 미신.
힘없고 연약한 아이들은 범죄의 표적이 되어
소중한 목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려지거나
유괴, 살해 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희생당하는 알비노 아이들.

세상은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가혹합니다.

또래 친구들처럼 평범한 일상과
자유로운 외출을 꿈꾸는
알비노 아이들을 위해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세요.

월드쉐어는 다방면으로 알비노 아동들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힘이 되어줍니다.

의료지원 물품지원 인식개선

선천적으로 약한 시력과 피부를 위해 안과 및 피부과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질병 예방 물품을 지원합니다.

자외선차단제, 선글라스, 모자 등의 물품을 지원하여 자외선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며 자유로운 야외 활동을 돕습니다.

2017년부터 매년 탄자니아 알비노 협회(TAS)와 협력하여 알비노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여, 알비노와 그 가족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지역 주민들이 알비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미소 안에 숨겨진
차별과 고통으로 얼룩진 눈물

알비노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