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곳적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아프리카 초원을 태곳적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아프리카 초원을 달리는 얼룩말을 앨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아프리카에 살면서 정작 얼룩말이 무엇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앨리. 내전으로 혹은 생활고로 치열하게 생존하는 것만이 앨리가 사는 세상 전부입니다.
그곳을 가지 않고도 우리는 어려서 동화책으로 읽고 동물원에 가서 본 동물들이 신비한 아프리카로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앨리의 마음 속 도화지는 동물 친구들이 없는 새하얀 종이 그대로입니다. 월드쉐어가 준비한 특별한 나눔, 꿈꾸는 책을 통해 우리 앨리의 도화지 위에 야생동물이 뛰어다니는 생명감 넘치는 또 다른 아프리카를 그려주세요. 여러분 안에 있는 아프리카가 앨리의 마음속에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