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아너스 스토리

소악도 청년이 기부카페를 운영하는 이유?!

2023.06.15


Q. 안녕하세요. 김현우 후원자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소악도라는 아주 작은 섬으로 귀농하여 작은 기부카페를 운영 중인 서른한 살 소악도 청년 김현우입니다.

Q. 나눔 활동을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A. 2020년 여름부터 ‘기부카페’를 열어 조금씩 활동하다가 21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것 같아요. 월드쉐어와는 21년 8월부터 인연을 맺었습니다. 기부 카페를 운영하여 나오는 수익금을 통해 월드쉐어 해외아동들을 지원하고 신안군 장학재단을 통해 국내 아동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천만 원 정도를 기탁하게 되었네요.


Q. 기부카페라니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어떤 곳인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네, 저희는 카페 ‘쉬랑께’와 숙박시설 ‘자랑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소악도에 12사도 순례길이 생기면서 관광객분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는데요. 대합실과 같은 마땅히 쉴 곳이 없어서 바람을 맞거나 햇빛을 견디며 서 있는 사람들이 눈에 밟히더라구요. 저희 집에 와서 잠시 쉬었다 가시라고 했는데 대부분이 부담스러워하시길래 아버지와 고민 끝에 카페를 열어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료로 운영했는데, 쉬고 가시는 손님들이 답례를 나눠주시기 시작했고, 그렇게 받은 나눔으로 아이들을 돕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기부카페가 되었습니다.

Q. 코로나19로 인해 후원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후원을 계속 진행하게 만든 원동력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보통 많이 생각하는 비전, 사명감, 보람, 이 모든 게 계속해서 후원을 진행하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꿈꾸는 비전이 선교하고 봉사하는 삶이기도 하고, 그 비전을 위해 내디딘 작은 발걸음이라 생각해요. 그 중 소악도라는 이 작은 섬에서도 불특정 다수를 위해 봉사하며 모인 기부금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보람과 사명감이 아마 가장 큰 원동력이지 싶습니다. 작은 힘이지만 저로 인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니까요!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A. 나눔을 통해서 오히려 제 삶이 더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이 행복을 더 많은 분과 함께 경험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소악도 쉬랑께로 시원한 커피 마시러 오시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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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꿈을 이뤘습니다"

 

탄자니아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자유롭게 공부하는 모습을 꿈꾸며
평생 모아온 전 재산을 선뜻 기부하신 문정숙 후원자님을 기억하시나요?

 

지난 11월, 문정숙 후원자님의 나눔이 결실을 맺어 탄자니아 키로모 중학교에서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소중한 꿈이 이루어진 감동의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Q. 후원하실 당시에 말씀하셨던 꿈.
그 꿈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함께 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출발하는 날은 너무나 큰 설레임 때문에 한 숨도 못잤고, 지금까지도 아직 꿈을 꾸는 것 같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에요. 본인의 꿈이 자기의 눈앞에서 이루어지는 걸 보는 것이 굉장히 힘든일이잖아요? 그런데 그 꿈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함께 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머나먼 탄자니아 땅에서 내 꿈을 이룬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뻐 해줘서 그게 너무 고마울 따름이죠. 그리고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준 월드쉐어와 그 직원들에게도 너무 애썼고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 나눔이 또 다른 나눔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로 인해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까 말로 표현하지 못 할 만큼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런 나눔이 앞으로 더욱 많아져서, 더 많은 아이들이 웃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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