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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월드쉐어와 후원자분들이 만들어낸 기적의 나눔 현장 소식,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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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가장 따뜻한 울타리, 월드쉐어 그룹홈

작성일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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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가정이 필요합니다.”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가장 따뜻한 울타리, 월드쉐어 그룹홈

 

 

 

“만약 그룹홈을 들어오지 못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로 생각해요.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았던 때는 공부는 물론 끼니조차 때우기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그룹홈에 들어와서 몸도 마음도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월드쉐어 태국 빅토리 그룹홈에서 8년간의 생활을 마친 마오가 한국의 후원자들에게 전한 감사 인사다. 마오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자동차 정비사로 취직하며 월드쉐어 그룹홈을 졸업했다. 

 

사단법인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그룹홈 사업을 통해 전쟁과 자연재해, 가정해체, 방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룹홈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소규모 아동복지시설로, 지역사회에 있어 시설아동 낙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월드쉐어 그룹홈은 지난 2006년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지진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부모님을 잃은 아이들을 돌보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서 현지 지역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그룹홈 통해 아이들을 지원했으며, 현재 14개국에서 48개 그룹홈을 통해 426명의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또한 탄자니아 등 3개 국가에서는 자립 능력이 없는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직업기술 교육과 자립 교육, 저소득가정 5세 미만 아동에게 돌봄 및 건강 지원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그룹홈을 운영하며 1,30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월드쉐어 김병로 상임이사는 “따뜻한 가정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기본요소이기에 월드쉐어는 그룹홈을 통해 아이들의 가족이자 지켜주는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아동을 돕기 위해 5년 내로 100개 이상의 그룹홈을 지원/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여 그룹홈을 중심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 운영,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 인도적지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