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월드쉐어와 후원자분들이 만들어낸 기적의 나눔 현장 소식,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HOME > 소통공감 > 공지사항

공지아프리카(카메룬) 방문 보고-2일

작성일
2006.05.24
SNS 공유하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주세요.

  • 페이스북
  • 카카오
  • 네이버블로그

5월 10일 ************고아원 방문 강경진 목사님은 바울선교회에서 파송 받은 목사님으로 카메룬에 5년 넘게 사역하셨으며 가족 모두가 야운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 사역은 제자훈련 사역으로 카메룬 현지인을 제자 교육 시켜 그들 스스로가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맡기며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카메룬에는 약 150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야운데에는 25명 정도의 교민이 있습니다. 야운데에 위치한 사립고아원은 44명의 고아가 함께 거주하는 고아원으로 2세부터 24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부모가 없는 경우와 부모가 있으나 돌볼 수 없는 처지의 아이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1987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창립자는 여자인데 방문하였을 때 건강상의 이유로 독일에 가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많은 지원이 독일에서 후원자들의 후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큰 아이들은 일반교육을 받는 아이들과 목공들의 기술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있었으며 고아원 옆에 목공소가 함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육비용은 년간 8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며 가톨릭계통의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에 다니는데 비용의 차이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고아원의 유지비용은 년 6,8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직원은 7명이었습니다. ********콩고 난민 교회 방문 강경진 목사님이 사역 하시며 도움을 주고 있는 통고 현지인 교회는 빈민가에 위치한 교회로 콩고 지역에서 내전을 피하여 이곳으로 옮겨온 사람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케냐와 마찬가지로 카메룬 주민들은 외부인들이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에 대하여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외부인들은 밤에는 이곳에 출입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하였습니다. *********현지인 교회 방문 강경진 목사님께서 현지인 선교를 하는 교회를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현지인 청년을 지도자로 세워서 현지인들 스스로가 예배를 드려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예배답게 전통적인 리듬과 노래가 흥미로웠습니다. 강목사님께서는 교회에 방을 세 개 마련하여 현지 청년들이 몇 달 동안 거주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우며 신앙이 자라도록 돕고 있는 중입니다. 일반 선교단체가 직접 선교를 목표로 하는데 반하여 강경진 목사님의 선교전략은 현지인 지도자를 세워 그들로 하여금 선교하는 방향으로 전개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 숙소 방문 강경진 목사님은 현지의 영어를 사용하는 소수 종족 대학생 3명을 방을 얻어주고 함께 머물게 하며 제자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카메룬인은 불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메룬은 고등학교에서도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학년별 라이센스를 발행하여 학업 증명의 역할을 하여 사회에서 필요한 학력을 쉽게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있습니다. 대학생 학비는 년간 5만원 정도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오 있으며, 졸업 후에도 취직 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생들의 최고 목표는 공무원이나 경찰, 교사로 고교선생의 경우 월 30여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치안 및 정부 독재로 공무원은 월급이 밀리는 경우가 있지만 군인 및 경찰은 급여가 늘 안정적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방값은 월 4만원 정도인데 학생들 스스로가 모아서 지급하도록 이야기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자주 도움을 주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지 선교사님의 어려움 중 하나는 자립능력과 의지를 키워주는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돈을 벌기 쉽지 않은 상황임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길거리에 작은 초소 같은 곳에서 전화를 걸게 하는 공중전화 형태의 영업을 하는 경우 한달에 4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고 하였으며 유사한 형태의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야운데 시에만 3천명의 중국인들이 거주하며 각종 상업 및 건축업 등에 진출하여 현지인들과 상업적인 마찰도 있었습니다. 또한 각종 시설의 지원도 함께 하며 국가 이미지 개선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일본에서도 현지에 학교를 세우는 등 각종 사업을 지원하여 현지인들의 인식을 바꾸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카메룬은 내전이 없는 상황으로 인근 국가 중 가장 안전한 편이어서 챠드 등 인근의 불안정한 국가로부터 많은 난민들이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부족주의 및 이슬람의 영향으로 일부다처제가 허가되어 4명의 아내를 거느릴 수 있다고 합니다. 부족주의의 영향으로 부정적인 경향도 나타나지만 기독교 전파시 부족 전체가 함께 개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월드아가페 우연식 한국 02-2683-9300 미국 1-213-477-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