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아가페 홈리스 사역을 크게 도우시던 이순옥 전도사님이 지난 1월 27일 영국을 거쳐 케냐로 선교사역을 떠났습니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7시간 걸리는 항구도시에서 다시 배를 타고 버스를 타고 두세시간 더 들어가야 하는 곳의 신학교와 유치원 사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곳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이곳과의 연락도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적도에 위치하여 1년 내내 무더운 날씨로 집에서 아침에 나오면 낮에는 집이 뜨거워 들어가지도 못하는 형편입니다.
집은 허름하여 작은 구멍은 창문, 큰 구멍은 대문인 상황입니다. 모기도 많아 이방인으로서 적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순옥 전도사님의 건강과 사역간에 물질적인, 정신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십시오.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13-447-5318
우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