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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라이브월드쉐어 Pick!ple을 만나다 (4) 태국 지부장

작성일
2019-04-05
조회수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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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만나보는 시간!
‘월드쉐어 Pick!ple을 만나다’ 그 네 번째 주인공은
최희성 태국 지부장님입니다.


태국 빈곤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오늘도 태국 방방곡곡을 열심히 뛰어다니는 지부장님의
따뜻하고 감동 넘치는 인터뷰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비야의 라이벌이 되고 싶었던 대학생”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월드쉐어 태국 지부장 최희성이라고 합니다. 
2016년 11월, 월드쉐어에 입사해 태국 아이들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Q. 해외 봉사에 꿈을 품게 된 계기는 언제였나요?
지금 생각하면 조금 부끄럽지만, 대학생 때 미니홈피에 “나는 한비야의 라이벌이 될거다”라는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한비야 씨의 ‘지구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아 쓴 글인데요.
그때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봉사자가 되고 싶다는 큰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 첫걸음으로 2009년 태국으로 단기봉사를 떠났는데요.
현지인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하고 검도와 축구를 같이하면서 친해지며 정을 많이 쌓았습니다.
그때의 추억이 일의 원동력이 되어 제가 지금까지 지부장으로서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적의 탐루앙 동굴 구조 현장”





Q. 태국 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행복하거나 뿌듯했을 때는 언제였나요?
태국에서 활동하면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꼽자면 최근에 진행했던 탐루앙 동굴 긴급구호입니다.
당시 저희 태국 지부도 현장에서 한국 대표로 활동을 했었는데요.
열악한 구조 환경과 날씨 탓에 힘든 일이 많았지만, 다행히 아이들이 모두 무사히 구출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어요.





Q. 전 세계가 관심을 가졌던 사건이었죠? 긴박했던 탐루앙 동굴 수색 현장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처음 소식을 들었는 때는 아이들이 금방 구조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악천후로 인해 구조가 자꾸만 늦어졌는데요.
언제 구조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 태국 지부도 돕고자 태국 재난국에 연락했습니다. 
재난국에서는 맨몸으로 아이들을 구하는 구조대를 위한 수색 장비를 요청했는데요.
한국 본부와 소통해 바로 수색 장비 100세트를 구매해 전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도움의 손길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월드쉐어와 구조대원뿐만 아니라 구호 물품을 나르는 봉사자와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분,
군인, 경찰, 언론인 등 정말 많은 사람이 모여 아이들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Q. 태국 뉴스에도 출연하시게 되었다면서요. 
네. 탐루앙 동굴 구조현장에서 월드쉐어 조끼를 입고 바쁘게 움직이며 구호활동에 임했는데요.
태극기가 새겨진 조끼가 눈에 띄었는지 태국 국영 방송인 PBS에서 월드쉐어 인터뷰를 요청해 갑작스럽게 뉴스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Q. 정말 멋지세요. 이번 긴급구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으신가요?
무엇보다 재빠르게 대처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긴급구호 현장은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전쟁과 같은 곳이라 빠른 상황파악과 위기대처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저희 태국 지부도 재난이 발생했을 때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가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의료지원 및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요"





Q. 태국에서 코니돌 만들기 캠페인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태국 지부가 설립된 이후 현지에서 기부 나눔 문화를 전할 방법을 많이 생각해왔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선택한 방법이 코니돌 캠페인 진행이었습니다. 
코니돌은 옥수수 섬유로 만든 양말인형의 포근한 느낌과 귀여운 외모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가 친근하게 느끼는데요. 그만큼 사람들에게 나눔에 대한 부담이나 거부감을 줄여줍니다.
아직은 나눔이 낯선 태국 사람들도 귀엽고 앙증맞은 코니돌 만들기는 가볍게 참여할 수 있어 코니돌로 현지 모금 및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태국 후원자님께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완성한 인형은 태국 내 빈곤 아동들에게 후원금과 함께 전달되는데요.
학교나 기업과 같은 단체에서 코니돌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가고 있습니다.





Q. 코니돌을 만들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태국에는 옥수수 섬유로 이뤄진 양말이 없는데요. 사람들에게 옥수수 섬유로 만들어졌다고 말하면 굉장히 흥미로워합니다.
다들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해서 인형을 만들고 완성된 코니돌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워하세요.
또 코니돌이 태국 내 빈곤 아동들에게 전달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뿌듯해 하시기도 한답니다.






“태국 너머 주변 나라까지 돕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을 알려주세요.

태국의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웃으며 자라는 것이 저와 현지 직원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아이들이 꿈을 찾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더 나아가 태국 주변국인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까지 나눔이 흘러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