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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쉐어] 가수 정동하 팬, 탄자니아에 우물 기부로 생일 축하!

작성일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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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 씨의 팬이 생일을 기념해 탄자니아에 우물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우물은 작년 생일을 기념해 기부한 것으로 코로나 사태로 우물 제작이 지연되면서 올해 완공된 것인데요.

 

우물이 만들어진 음바가라쿠 중학교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테메케 지역에 위치한 학교로 

항구도시 특성상 생계를 위해 지방에서 도시로 이주한 가난한 현지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약 700여 명이 재학 중인 음바가라쿠 중학교도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학교에는 작고 낡은 우물이 하나 있었지만, 물이 말라버린 탓에 학생들은 약 2km 정도 떨어진 우물로 

물을 마시러 가게 되었는데요. 물을 마시러 갔다가 수업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자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에 물 마시러 가는 것을 통제하는 일까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팬들이 기부한 우물 덕분에 이제는 학생들이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는데요.

우물이 생기자 학생들과 선생님,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 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물을 선물해준 정동하 씨와 팬분들에게 학생들이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선한 영향력으로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동하 씨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