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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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부] 투찌에 소망학교의 루벤스키가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작성일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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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티 투찌에 소망학교에 다니는 12살 루벤스키가 급성 신우염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다시 건강을 되찾았지만, 처음에는 크게 위험한 상태였는데요. 





치료를 받기 전 루벤스키가 평소처럼 학교에 왔을 때 선생들은 아이의 모습을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몸은 퉁퉁 부었으며 고열로 힘들어하던 중 호흡곤란까지 왔었는데요.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생각한 선생님들은 당황하며 바로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병원에서는 혈액검사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 후 코로나19가 아닌 급성 신우염으로 
진단했는데요. 코로나19가 아닌 것은 다행이었지만, 염증 수치가 높아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신속한 치료와 처치를 통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루벤스키의 가족들은 다시 건강을 되찾은 아이를 보며 
월드쉐어와 한국의 후원자님들에게 꼭 전해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사실 루벤스키 가정을 포함한 투찌에 소망학교 아이들의 가정은 
대부분 하루 벌어 하루 간신히 살아가는 형편이라 
월드쉐어를 통해 지원받지 않았다면 아이의 치료는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교육지원을 위해 만든 아이티 투찌에 소망 학교에서 아픈 아이를 발견하고 
치료를 도와 생명을 살리는 일까지. 
이 모든 것이 한국에서 보내준 나눔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루벤스키의 가족들과 아이티의 아이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월드쉐어가 지원하는 아이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여러분 덕분에 한 아이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