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 전해드린 유비쥬, 쥬노 자매의 나눔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당시 두 자매는 온라인 재택 수업으로 지급된 청소년 돌봄 지원금으로 

다른 이들을 돕고 싶다며 월드쉐어에 연락해왔는데요. 

본인들의 용돈과 부모님의 도움, 그리고 지인들의 도움을 모아 200개의 마스크와 사탕, 

휴대용 비누를 월드쉐어에 기부했습니다. 

자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이 태국 뜨라이랏따나피락 학교 아이들에게 전해졌습니다! 

태국 방콕 뜨라이랏따나피락 학교는 대부분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인데요.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더욱더 어려워진 경우가 많아, 

마스크와 비누 등 위생용품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깜짝 선물에 아이들은 놀라면서도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월드쉐어는 비쥬, 쥬노 자매가 준비한 사탕과 비누, 태국 지부에서 준비한 천 마스크를 나눠줬습니다. 

두 자매가 보내준 마스크도 함께 나눠주고 싶었지만, 물품을 태국으로 보낼 때 

마스크를 해외로 보내는 것이 어려워 대신 월드쉐어 태국 지부에서 천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자매의 마스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내 그룹홈에 전달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준 따뜻한 나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유비쥬, 유쥬노 후원회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