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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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에 무료급식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작성일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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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로 꼽히는 부르키나파소. 

특히 하루 한 끼 먹는 것조차 어려운 가정이 대부분이라 많은 아이가 만성 영양결핍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월드쉐어는 부르키나파소 아이들을 위해 파라코바 지역에서 일주일에 1번씩 무료급식으로 따뜻한 밥을 나누고 있었는데요. 

쌀밥과 생선 반찬뿐인 단출한 식사지만 그 밥 한 그릇을 먹기 위해 250명이 넘는 아이가 뙤약볕에 3km 이상 걸어오거나 

아침 일찍부터 낡은 밥그릇 하나 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밥을 받은 뒤에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흙바닥에 앉아서 허겁지겁 밥을 먹어야 했지만

그래도 행복함이 가득하던 아이들의 얼굴은 매주 큰 보람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월드쉐어는 이 아이들이 앞으로 더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길 바라며 올해부터 부르키나파소에 무료급식소를 짓고 있는데요. 

무료급식소가 생기면 아이들은 위생적인 공간에서 밥을 먹을 수 있게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영양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영양결핍과 발달지체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됩니다. 


아직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사를 진행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연말에는 깨끗한 공간에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어질 무료급식소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