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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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그룹홈 아이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작성일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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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 아이들. 

활기 넘쳤던 도시는 유령도시처럼 인적이 끊겼고 아이들은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놀고 싶지만, 실내에만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잠잠해질 거라고 믿었는데 바이러스는 점점 확산되고, 바로 옆 동네 혹은 우리 동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그룹홈에 사는 아이들은 다른 지역 아이들보다 조금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룹홈 아이들의 경우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마스크를 매일 교체해주고 소독제로 꼼꼼히 소독하며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모자라 아끼고 또 아끼고 있는 상황. 

특히나 얼어붙은 경제로 인해 개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그룹홈에 후원이 이어지지 않아 방역용품은커녕 생계비마저 부족한 현실입니다. 


*그룹홈이란 아동학대나 가정해체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보육 시설입니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그룹홈 내 위생 관리와 방역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월드쉐어는 대구·경북 그룹홈에 방역용품과 생계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다면 아이들은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 그룹홈 아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