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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난 과테말라 아동보호시설에 구호물품 전달했습니다  

작성일 : 2017-03-28



지난 38, 과테말라에 있는 폭력 피해아동 보호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거주하던 800여 명 중 건물 문이 잠겨있어 약 70여 명이 탈출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0여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과테말라에서는 3일간의 애도 기간을 가지는 등 아이들을 추모했는데요. 화재조사과정에서 국가에서 관리하던 아동보호시설에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수용인원과 아동학대 등의 정황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화재 상황에서 대피한 아이들도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마찬가지입니다. 아픔을 가진 아이들이 모인 곳인데, 그곳에서 또 다른 상처를 입고, 모든 것을 잃고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폭력 피해를 입은 소녀들이 낳은 갓난아기들을 위한 도움도 절실했습니다.
 
월드쉐어 과테말라지부에서는 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식수와 식료품, 물티슈, 기저귀 등을 준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너무나 피해가 큰 상황이라 모든 것을 다 도와줄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과테말라 지부뿐 아니라 한인사회 등을 통해 구호물품을 더 모집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상처가 늘어만 가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위로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