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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와 후원자분들이 만들어낸 기적의 나눔 현장 소식,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희망을쏘다1호] 질리언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일 : 2018-01-05



지난 2016년 겨울, 필리핀 현지 파트너의 긴급 요청으로
5살 소녀 질리언을 만난 월드쉐어.




 필리핀 빈민가에서 엄마와 단둘이 사는 질리언은

태어나면서부터 대장과 항문이 이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살기 위해서 대장을 몸 밖으로 꺼내두었지만,

아이가 자랄수록 비닐에 쌓인 대장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냄새가 나고

언제 세균에 감염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월드쉐어는 질리언이 다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MBC <나누면 행복> 특집 방송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고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도움의 손길 덕분에 수술비용이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질리언의 치료를 위해 필리핀 국립어린이병원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오랜 방치로 대장이 많이 부어있기 때문에 바로 수술을 진행할 수 없어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약물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710, 드디어 질리언이 수술을 받았습니다.

 



몇 년이나 몸 밖에 있던 대장을 다시 몸 안으로 넣는 수술은

오랜 기다림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예상보다 길어지는 수술에 엄마와 월드쉐어 모두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질리언이 잘 버텨줘서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질리언 또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탈장수술의 특성상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재수술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매우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이제 질리언도 또래 아이들과 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월드쉐어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질리언을 살피며,

혹시라도 재수술이 필요할 경우 즉각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질리언은 행복한 미소를 되찾고

성격이 많이 활발해지고 표정 또한 밝아졌습니다.

아직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진 못하지만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월드쉐어는 질리언이 사는 집의 환경 개선 및 생활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질리언 가족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질리언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월드쉐어는 희망을 쏘다해외의료지원 캠페인을 통해

질리언과 같이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의 긴급지원을 이어갑니다.

앞으로도 희망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도움 부탁드립니다.